잠깐 쉬는 중. 그냥 백수다. 언제나 그렇듯 다음 프로젝트가 확정이 안나서 미래의 보장없이 지내지만 선릉 프로젝트 끝내고 하루도 못쉬고 이어 일했으니 이번엔 좀 쉬자며 하릴없이 지낸다. 덕분에 평일 쉬는 지인들이나 간간히 만났고, 동생 방 알아본다고 발품도 팔고, 손도 까닥 안하고 지내려고 했지만 해도 티 안나는 옷장 정리와 주방 정리 등등으로 하루나 이틀을 보냈다. 그래도 2-3일은 손도 까딱안하고 쉬었다.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했을텐데 발전했구나. 만날 사람은 몇 있는데 먼저 연락을 잘 안하는 건 마음이 떠나거나 소홀해져서가 아니라 그냥 성격이 그런 쪽으로 충실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니 서운해 하지 않으면 좋겠다. 그냥 모두모두 우리집에 놀러오세요. 그럼 너도 나도 행복(...) 네, 나가겠습니다. 겨..
특별한 일 없이, 잔잔하게 날들이 지나간다. 지나간 11월엔 추위도 있었고, 야근도 있었고, 기다리던 준일씨라던가 동률 아저씨, 지은이 새 앨범도 나왔고, 울랄라가 슈스케 1위도 했으며, 도전자는 모르겠고 선희누님과 윤상 아저씨 보는 재미로 위탄도 아주 간간히 보고 있었다. 코린베일리래랑 킹오브컨비니언스로 몇 일을 보낸적이 있었고, 몇일은 넬로 보내기도 했다. 카운트다운콘을 노리다가 욕심 접고 내년 BML을 대비하기로 했고, 뱀검에 텐은 심지어 본방사수까지 하고 있는데다(맙소사) 신퀴는 시즌3이 확정이라 풍악을 울렸고, 본즈랑 크리미널 마인드는 시즌 1을 다시 끝냈다. 색연필 시험은 필기를 순식간에 풀어버리고 멍하니 앉아있다 제일 먼저 나왔고, 이어진 실기시험에는 그림의 질을 포기하면 스피드를 높일 수 ..
짧게, 라이너스의담요 - 첫 공연이라 반응이 적었고 우리는 피크닉존에 자리잡고 주먹밥을 먹었고 (...) 몽니 - 신의씨ㅠㅠㅠㅠㅠㅠ 몽니ㅠㅠㅠㅠ 아, 라이브ㅠㅠㅠㅠㅠㅠ 피크닉존에서 일어나기 귀찮아 자리에 앉아봤지만 멀리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신의씨의 위엄 ㅠㅠ 세렝게티 - 피크닉존에서 다들 돗자리에서 자는데 스탠딩존처럼 놀았... 죄송합니다 주위분들. 역시 신난다. 일어서지만 않았지 내내 덩실덩실 흥얼흥얼. 검정치마 - 줄이 매우 길었다. 이 줄을 서야하나 고민했지만, 일단 서고 생각하자며 섰더니 중간에 들어가는거 막길래 울뻔 했다. 난리 치는 사람이 우리 일행뿐이 아니었는지 중간입장도 허용되고, 고난의 입장을 성공했다. 좌석에 앉으려나 스탠딩존으로 들어갔는데 귀에 쏙쏙 들려오는 휴일씨 노랫소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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