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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5 사월, 오키나와 #5 우리의 최종 북부 목적지까지 다 올라왔다. 섬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더 올라갈 수야 있지만 우리의 꼭대기.비세자키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근처에서 미동도 없이 낮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 안녕.골목길 한 곳에 있는 집은 대문 앞의 길 귀퉁이부터 골목의 꽃들까지 공들여 매만져놓은 듯 했다.역시나 집을 지키고 있는 시샤와 함께 아기자기한 노란색의 벽, 길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져있는 고동 껍질들.파랗고 푸른 길을 걷는다. 나무들이 늘어선 길의 끝에는 바다가 .. snap 2016.10.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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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4 사월, 오키나와 #4 셋째날은 북부를 움직인다. 이제 일정도 반이 지났다. 일찍 움직여 잔파곶을 보고 푸른동굴 스노클링을 하고는 만좌모를 찍고 위쪽까지 올라가려던 일정이었는데 ck가 허리가 안 좋기도 하고 우린 게으른걸 좋아하니 겸사겸사 아침 잠을 좀 더 자는걸로 하고 스노클링은 취소했다. 난 보라카이에서 해봤고 켄은 괌 여행계획이 또 있었기 때문에 ck가 제일 아쉬워했지만 어쩔 수 없지. 덕분에 늦으막-하니 나와 잔파곶. 날은 여전히 흐리고, 풍광은 살짝 제주도 같지만.. snap 2016.10.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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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3 사월, 오키나와 #3 다시 둘째 날로 돌아와서. 흐리고 비가 오고 우산을 산 와중에도 블루씰을 먹는다.파랑파랑한 블루 웨이브. 오키나와는 그냥 구멍가게 같은 매장에서도 할머니가 블루씰을 판다.공항에서 입국한 켄과 함께 렌트카 업체 버스를 타고 이동해 차를 인도 받았다.렌터카는 한국에서 미리 ots 홈페이지에서 예약해뒀다. ots가 도요타보다 싸기도 했고, 그 와중에 40일 전 할인도 받았고.첫날은 앞으로 바싹 당겨 앉았던 켄이지만 마지막날쯤에는 점점 뒤로 밀리는 의자.한.. snap 2016.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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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2 사월, 오키나와 #2 둘째 날 시작. 나하 시내와 슈리성, 공항은 모노레일을 이용한다. 오늘의 일정은 슈리성 왕복 + 나하 공항 편도니까 1일 승차권을 끊고 시작했다. 모노레일은 칸이 적은 대신 자주 오는 편이라 이용에 불편은 없다.모노레일에서 내려 슈리성까지 걸어가는 길. 도시든 시골이든 별반 차이 없이 한적하고 깔끔한 주택가를 지난다. 오키나와는 시샤가 곳곳에 많은데 가정집에도 지붕에 하나 둘 씩은 얹혀있다.덥지는 않았지만 빙수를 파는 카페 겸 식당도 발견했지만, 빙.. snap 2016.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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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1. 사월, 오키나와 #1. 항공사마다 하루에 한대씩만 출항하는 덕분에 평소와는 다르게 느긋하게 집을 나섰다. 공항에 도착해 이것저것 수속을 밟고 모노레일을 타고 국제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늦은 오후 시간. 하루 먼저 출국해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 있던 ck와는 공항 와이파이로 도착시간과 장소를 알려 무사히 만나 국제 거리 가운데 있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거리를 걸었다. 바다는 보이지도 않는 시내 한복판에도 바닷 바람이 불어오는 듯 바람이 습하다. 긴팔을 입고 움직이자면 은근히 땀.. snap 2016.10.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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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교토 이월,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 길. 나는 거리를 찍으면서 다코야키를 사고 ck는 약국에 들어가 있었더랬지.어디있나 기웃거리다 약국에 들어가니 심각하게 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그 전 날 밤의 추위에 겁을 먹고 수면 양말 안에 핫팩을 넣은 ck는 아침에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오는 순간 비명을 내질렀고,괜찮냐 물어보는 내게 발바닥을 절대 보여주지 않고 숙소에서 나와서는기어코 교토까지 가서야 약국에 들러 진통제를 한 통 받았다.다녀와서 말해준거지만 꽤 심각한 .. snap 2015.11.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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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 오사카 이월, 오사카 snap 카테고리를 보다보니, 제작년의 오사카 여행 한번치 사진들이 부족해서 채워넣기 용.지금도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자면 빵빵 터지는 여행이었어서 사진을 찾아 헤매다보니 의도치않은 추억 여행도 되었다=]겉은 파랗고 반질반질한데 안은 노랗고 폭신 폭신한 라피도.숙소는 도톤보리에거 두세정거장 지나있는 도부츠엔마에역에 잡았더랬다.나의 여행 타입은 일행에 따라서 꽤 많이 달라지는지라, 좋은데서 잘 돈으로 맛있는 걸 더 먹자는 일행을 만나면 몸만 누일 수 .. snap 2015.1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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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05 - 곳곳 15.04.05 - 곳곳 곳곳에 온통 봄 daliy pic 2015.04.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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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벚꽃 사월, 벚꽃 꽃도 덜 피고 날도 흐려 비도 간간히 떨어지는 연희숲속쉼터를 여유롭게 걸었다.항상 5-6월쯤 들렸던 허브원은 아직 몇몇 허브들만 자리 잡고 있어서 여름이 가까워지면 다시 오기로.다음 주말쯤이면 꽃도 많고 사람도 많겠다며 그러니 지금은 한가로움을 즐기자고 했지만카메라에는 단렌즈, 심지어 날도 흐려서 사진이, 사진이. 결국 사진도 포기하고 그냥 손잡고 걷기.홍제천쪽으로 내려와 징검 다리를 건너다 급 결정하고는 불광천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커피가 .. snap 2015.04.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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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욕실 발매트 일러스트 욕실 발매트 욕실 앞에 놓여진 발매트는 언제나 고양이들의 차지라서, 극세사나 타올 재질의 발판은 점점 털과 친해지고, 세탁을 해도 똘똘 말려 떨어질 줄을 몰라 항복을 선언했다.그렇다면 새로 만들어 버리겠다며 지난 설 쯤 안 쓴다며 댕이 안겨준 접착솜도 쓸 겸 원단서랍을 뒤졌다.심플하면서도 하얀 털이 잘 안 보이고, 너무 하얗지 않아서 매일매일 빨지 않아도 괜찮은건 어떤 것일까 고민하다 코튼빌 커트지를 꺼냈다. 고이 모셔둔다고 어디 쓸데 생기는 것도 아니.. spring song/1 2015.03.1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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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방울 목베개 커버 노란 방울 목베개 커버 매일매일 애용하는 목베개 커버인지라 자주 세탁을 해도 파운데이션은 지워질 줄을 몰라 후루룩 새로 만들었다.원단은 데일리라이크 랜덤 패브릭으로 왔던 연한 회색에 노랑 도트. 곧 살색으로 물들겠지만 아직은 여리여리한 색이 마음에 든다. spring song/1 2015.03.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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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보트 파우치 메리 보트 파우치 오랫만에 미싱 앞에 앉았다. 약속을 앞두고 급하게 만들기 시작해서 결국은 못 들고 나가고, 약속이 끝나고 난 다음에야 완성 된 보트 파우치라서 어디로 가야할지, 일단 포장해서 잘 모셔두었다. 다트 파우치 혹은 보트파우치라고 불리우는 파우치라서 네 귀퉁이에 다트를 잡아줘 통통한 맛이 있다. spring song/1 2015.03.1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