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9.14 - 가을이 다가왔고나 하고
오늘은 줄이 짧은 편. 목표는 저 앞에 조그맣게 보이는 그 곳. 줄을 서고 기다려야하는 출근 길이라니 누가보면 아이돌 콘서트 줄 인줄 알지 싶다. 보안이니 어쩌니의 이유로 외주직원 층을 분리하고 심지어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만들어 달았지만 계단은 개방해 주지 않아 이용할수 없어 아침 점심 저녁 3번씩은 작은 2개 엘리베이터가 모자라 줄이 길다. 우리끼리는 용역이랑 같은 입구를 쓰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라 농을 나누기도 하는 그럭저럭한 아침 풍경. 덕분에 계절이 지나가는 것을 확실히 몸으로 느낀다.
log
2015. 9. 14. 15:05
15.08.28 - 오래
대마도에서 항상 하고 다니던 목걸이를 잃어버리고 (여행비가 많이 든다며 혼남...^_T) 예전에 연애할때 받았던 목걸이를 꺼냈는데 목걸이 줄이 끊어져서 서랍에 넣어뒀던 것이었다. 아, 그래서 새 목걸이를 선물 받았던 것 같은데 그걸 잃어버렸네. 1일부터 출근이라 밀린 일들을 처리 하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목걸이를 맡기고 겸사겸사 시계 배터리도 갈았다. 요 시계는 10년도 넘어 시계판안쪽의 도색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몇 년 전 줄 한번 갈아주니 나름 새것 같아 내내 쓰고 있다. 생각해보면 그렇게 좋은 것들을 사서 아껴쓰는 것도 아니면서 기본 4-5년씩 된 것들이 주위에 많다. 수명을 다 해가는 전자렌지도 벌써 십년 가까이 되었고. 뭐 이렇게 묵은 것들만 있는가 생각이 들지만, 그게 다 살아온 흔적들이..
log
2015. 8. 28. 14:25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galaxy note4
- NEX-5N
- sewing swing
- 크림
- Huawei P9
- 크림치즈
- 치즈[루]
- camera360
- 고양이
- a5100
- daily pic
- singer9960
- 싱거9960
- SELP1650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