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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출발한 산은 금새 가파른 오르막을 내어주고 미끄러운 내리막을 보여주었다.
선선한 날씨와 간간히 들어오는 햇볕에 추운줄도 더운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길의 끝이 다해서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시작했던 길을 지나 다른 길로 향했다.
다른 길 역시 끝날 무렵에는 마주치는 사람조차 적어서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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