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호기롭게 출발한 산은 금새 가파른 오르막을 내어주고 미끄러운 내리막을 보여주었다.
선선한 날씨와 간간히 들어오는 햇볕에 추운줄도 더운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길의 끝이 다해서
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시작했던 길을 지나 다른 길로 향했다.
다른 길 역시 끝날 무렵에는 마주치는 사람조차 적어서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galaxy note4
- daily pic
- singer9960
- SELP1650
- Huawei P9
- a5100
- 고양이
- 크림
- sewing swing
- 크림치즈
- 치즈[루]
- NEX-5N
- 싱거9960
- camera360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