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만 5년이 되고나니 기념일이라고 식당을 예약하는 남편이 생겼다. 금요일+비 덕분에 어어어엄청 오래 걸려 도착한 식당이었지만, 맛있었다. 물론 금요일에 차를 타고 서울 시내를 달릴 일 없던 우리인지라 예상보다 한시간은 더 걸렸다. 디너에는 디저트가 안 나오지만 맛만 보시라고 쪼꼬만 거 가져다 준다던 직원이 무슨날이냐 묻더니, 결혼기념일이란 답을 듣고 한참 뒤에 큰 접시를 들고 왔다. 원래는 까눌레만 주려고 했었다길래 덥썩 감사합니다. 잘먹겠습니다를 했다. 찐- 한 계란맛, 초코맛, 크렌베리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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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9. 12:28
지난주에 결제 해둔 전자책 리더기 크레마 카르타가 개천절을 보내고 드디어 도착했다. 스크린세이버와 폰트를 새로 넣고, 필요한 apk를 깔고,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컨텐츠들을 넣고, 구입한 이북들을 다운 받다보니 어느새 훌쩍 지나 자야만 하는 시간. 셋팅을 마치고 인스타에 사진 찍어 올리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핑계 - 그저 새 기계를 가지고 싶었던 기덕 이라 썼더니 눈꽃씨가 덕질에는 이유가 없다길래 이유가 있는것은 사랑이 아니라 답했다. 암, 사랑에는 이유가 없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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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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