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드립친다고 '꼿사줄까' 라길래 퇴근 길에 칠리소스 만들어 둘 소고기와 꽃을 사오라면서 '꼿이 낳냐, 소고기가 낳냐' 같은 드립을 좀 같이 주고 받았다. 퇴근할때가 되니 꽃은 어디가고 소고기만 사온대서. 나도 남편한테 꽃 좀 받아보자니까 필요하냐는 말이나 하길래 필요한걸로 치면 소고기도 필요는 없다니까 둘 다 사오더라. 하도 안 썼더니 꽃병을 못찾겠에서 물병에 설탕 조금 휘휘 젓고 꽂아 두었다. 결혼한지 4년이 넘으니 연애때도 안사오던 꽃을 사오게 하는 능력이 생겼다. 원래 절은 옆구리 찔러 받는게 제 맛. /// NEX-5N, SEL16F28
바람이 쌩쌩 부는 퇴근길에 시장을 들렀다. 그새 쏙 들어갔는지 잘 보이지 않는 달래를 겨우 찾아내 한 묶음 사 들고 따끈한 두부 한 모를 손에 감싸 쥐어 집으로 들어갔다. 예전에는 계절음식을 챙겨 먹는 걸 딱히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계절마다 제철에 맞춘 것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이제 콩나물밥을 지어서 만들어둔 달래 간장에 쓱쓱 비벼먹는 것만 남았다. 결국 젤 네일 램프를 들여놨다. 쏙 오프니 뭐니 죄다 귀찮고, 네일샵 가는 것도 번거로워 안 하던 젤 네일이었는데 이니스프리에서 증정 행사를 하길래 바로 결제. 자기 바로 전에도 하고 잘 수 있고, 반짝거리는 것이 오래가는 데다가 찍히거나 벗겨짐이 아직 없어 매우 만족스럽다. 이제 컬러들을 사 모으지만 않으면 되는데 과연. 피치가 오키나와 취항을 선언했지만..
3*3cm, 아트지 유광코팅, 원형 도무송. 폴리머클레이 공작을 하고 있는 윤소의 6월의 신부 스티커. 플리마켓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고 온오프라인 판매 모두 하고 있는 중. 로고 및 블로그 주소가 잘 보이도록 도일리 디자인과 6월의 신부라는 컨셉에 맞게 셀프 웨딩사진을 한장 받아 넣은 디자인. 작은 악세사리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사이즈도 딱 오백원짜리 만한 미니 사이즈. 실물 후기도 남겨준 윤소에게 감사 :-) 6월의 신부 - http://blog.naver.com/daybreak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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