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마음에 드는게 생기면 부자재를 구입해 공장처럼 여러개를 찍어내는 습성 상 만들고 마음에 들었던 휠 프레임도 여러개 구입해 토요일 내내 드라마를 틀어두고 미싱을 돌렸다. 정신을 차려보니 16화짜리 드라마의 16회가 나오고 있어 깜짝 놀라 급히 마무리했다는 후문이 (...) 나란히 세워놓으니 더 귀여운 휠 프레임 파우치들. 요건 곱게 포장 해뒀다 나중에 플리마켓이라도 들고갈까 하고. 15cm 프레임. 상품명은 15*4cm 프레임인데 그것보다 프레임 세로 길이가 더 긴 것이 분명하다. 덕분에 매우 크고 넓은 파우치로 완성. 아래 10cm 프레임 파우치가 쏙 들어가서 안에서 흔들거릴 만큼 남는다. 입구가 넉넉하다보니 안에 물건을 넣고 정리하기에도 좋고, 바닥도 넓어 보통 파우치보다 수납력이 매우 좋을 듯..
티스토리 놈들이 무슨 생각인지, 아침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썸네일 호출 값을 바꾼 모양이다. 어찌어찌 남이 만들어 둔 스킨 가져다 레이아웃 스키닝 작업으로 쓰고 있는데 갑자기 이렇게 곰돌이가 가득하면 나는 어쩌면 좋은가. js 파일을 고칠 엄두는 안 나니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포스팅처럼 투명 이미지 넣기쯤일 텐데 쌓여있는 몇 백 개의 글들에 그런 노가다를 하느냐, 이 스킨을 만들 사람이 피드백을 해주는 걸 곰돌이와 함께 기다리느냐, 다 버리고 그냥 평범한 블로그 스킨으로 돌아가느냐의 기로에 서있다. 대체 나한테 왜 그래. 내가 개발을 안배워놔서 그런거야? 엉엉. 오늘 내일 중으로 어떻게든 해 볼 예정이니 오늘까진 곰돌이 파티. 오예. 아침에는 핸드폰이 뭐가 문제인지 재부팅이 된 상태에서 멈춰 있어 3번..
주문 제작으로 만든 크로스백. 왼쪽의 기본적인 모양의 클러치백 겸 크로스백으로 두개 다 만드려다 새로운 시도를 해보자며 뚜껑이 있는 입체 크로스백도 하나 만들었다. 원래 만들려던 것이 플랫 파우치 형태의 납작한 것이어서 옆 면은 두껍지 않게 아주 살짝만 잡아 두었다. 접착솜을 따로 넣을 예정이 없었는데, 아무래도 각이 살아 있으려면 좀 더 빳빳해야해서 입체 크로스백에만 4온스 접착솜을 넣어 조금 더 단단하고 폭신하게. 기본 형으로 만든것은 옆면 없이 플랫하게 마무리. 항상 플랫 파우치 형태를 만들때면 지퍼 양쪽부분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번에는 나름 마음에 드는것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요령을 알 것 같다. 잊지 않고 라벨도 달아주고. 미니 D링으로 가방끈의 고리를 걸수 있게 해두었으니 집에 있는 다른 가방의..
계절이 바뀌는 까닭인지 밤에도, 아침 저녁의 버스 안 토막잠에도 선잠을 잔다. 사무실에 앉아 졸지 않고 아침에 일어나기만 잘 일어나면야 잠을 못자는 건 별로 상관없는데 장마철인양 약한 두통이 가시지 않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아마 몇일을 더 보내고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으니 그러려니 하고 일단 방치하고 있다. 메르스니 뭐니 다들 난리인데 혹시라도 감염자가 내 근처에 있다면 뭘 어떻게 해도 걸리는 것이고, 없다면 딱히 걸리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만다. 손이야 원래부터 너무 씻어 문제였고, 잔병은 많지만 큰 병은 없이 살아오기도 했으나 이것이 바로 근자감. 하지만 통근버스+지하철 콤보의 출퇴근을 안 할수도 없는 노릇이니 걱정만 한 가득 늘어놓기엔 그저 먹고 사는것이 우선이다. 기관지 ..
친구네 꼬-꼬꼬마 선물용 블루머. 예전에 구입해두었던 코튼빌 패턴. 안그래도 거의 없는 꼬꼬마용 원단 중에 남아용은 더욱 찾을수가 없어 심플한걸로 골라내고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주장하기로. 가지고 있는 패턴은 2세부터인데 이제 돌쟁이라 사이즈가 크지 않을까 싶어 살짝 작게 재단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2살이 맞다며. 아, 돌이면 2살이지(...) 고무줄 바지니까 맞지 않겠냐며 넘어가기로 했다. 월말에 놀러가기로 했으니 입혀보고 아니다 싶으면 도로 가지고 돌아오면 되니까. 아하하. 면인것도 같고 린넨인것도 같고 혼합인 것도 같은데 부들부들한 재질의 베이지색 원단과 4~60수정도 될 것 같은 얇은 원단으로 블루머를 만들었다. 하단 고무줄은 바지에 바로 박아놨는데 혹시 체격이 큰 꼬꼬마들도 있을 수 있으..
올해 핫 트렌드라던 휠프레임 파우치에 도전. 휠프레임만 하나 사두고 귀찮아 방치해두다가 카메라도 새로 생겼겠다 담을 곳이 필요하다며 시작했다. 결과는 파우치는 어여쁜데 카메라를 넣기에는 너무 커서 ^_T 예전에 쓰던 사각파우치를 일단 쓰고, 더 작은 사이즈 프레임을 사서 다시 만들까 싶다. 큰 사이즈도 하나 사서 크로스백도 하나 만들까 생각하며 일단 주문 완료. 곧 다시 도전이다. 요 녀석은 ck가 어쩌다보니 j씨한테까지 저녁을 쏘길래 선물로 줬더니 매우 기뻐함. 호호. 휠프레임 파우치는 파우치 지퍼 쪽에 사각형 모양의 프레임을 넣어서 각을 잡아 주는 것인데, 덕분에 접혀있을땐 옆면이 쏙 들어가게 된다. 지퍼도 밖으로 내어서 만들기 때문에 양쪽 여밈은 밑에 대준 인조가죽으로. 휠프레임 파우치의 특징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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