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 - 그대라는 파노라마
12월의 위아더나잇은 태국가느라 신청을 취소했었고, 카더가든과 문문을 시도했지만 탈락. 오왠과 소란 공연에 당첨되어 올해도 다녀왔다. 메일 찾아보니 2016년부터 1월28일, 2월20일, 2월8일이더라. 한해의 시작은 공감인듯. 새로 지은 사옥의 스튜디오는 조금 더 새 느낌이었지만 예전의 공간과 거의 같았고, 처음보는 오왠은 목소리는 어른인데 몸짓은 아가아가. 같이 연주하는 세션들도 아가들이라 엄마 미소 지으면서 보다가 나의 나이를 한번 더 상기했고 (눈물)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서 관심있는 가수만 개별곡으로 구매해서 듣는 편이라 노래도 모르고 갔었지만, 공연 끝나고 바로 플레이 리스트에 추가 시켰다. 소란은 언제 어디서라도 해피바이러스 뿜뿜이니까 멤버들 무대에 올라오자마자 관객들까지 모두다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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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2. 08:57
18.02.05 - 열심식당
아프면 입맛이 없어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먹는다. 몸이든 마음이든 자잘하고 사소하게, 그렇지만 영 낫지 않을 것 처럼 아플때는 더 열심히 일상을 지내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몇 번이고 겪으며 배웠다. 지나온 시간들로 만들어진 나의 방식 중 하나. 잘 먹고 잘 자는 것만으로도 괜찮아 질 때가 드문드문 있다. 몸상태와 잘 어울리는 식당에서 꼭꼭 씹어 점심을 먹었다. 올 겨울은 감기에 안걸린다며 떵떵 거렸더니 바로 다음날 목과 코가 이것저것을 쏟아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입이 방정이지 방정.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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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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