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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5 - 안디 17.01.15 - 안디 안디야, 너의 한결같은 그림 실력을 사랑해. 여러분, 우리 안디가 벌써 고딩입니다. 세월이 참 빠르지 빨라. daliy pic 2018.01.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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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디. 안녕, 안디. 쪼꼬만 꼬맹이였던 안디는 이만큼이나 자라서 학교에 들어갔고 축구를 좋아한다.  j씨는 축구공을 사주고 싶다고 했지만 컴패션은 종이말고는 선물을 보낼수가 없어 마음을 접었다. 지금보다 더 자라면 편지 말고 같이 보내주던 스티커 같은 것들을 유치하다고 싫어하게 되는건 아닐까 벌써부터 고민이다. 지난달에 온 편지에는 나에게 무슨 운동을 즐겨 하느냐고 물었지만 숨쉬기 운동이라고 쓸 수 없어 잠깐 고민도 했었다. 온 편지를 읽을땐 이것도.. ordinary day 2011.06.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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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시작. 준비, 시작. 에콰도르에 들르고 싶었다고 J씨가 말했다. 평생 얼굴 볼 일이 있겠냐며, 어디든 다녀오는 길에 들러 앤디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었단다. 에콰도르라면 역시 쿠바에 같이 들러야한다는 나와 함께 한바탕 쿠바의 정취에 대해 감격하고는, 남미는 왠지 늙으막할때 한적하게 거닐며 오래 머물어야 할거 같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나는 웃었다. 얼마 되지도 않는 신혼여행 기간동안 앤디와 만나고 싶었다는, 앤디와 만나게 해주고 싶었다는 말에 우리는 꽤 잘 살 수 있을.. ordinary day 2010.07.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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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편지 두번째 편지 후원금을 사만오천원으로, 만원 더 인상하겠냐는 말에 그러겠다고 했다. 생각하면 큰 돈인데, 생각하니 작은 돈이더라. 영어로 쓰는 편지는 낯설다, 하지만 한글로 쓰면 배송에 쓰이는 - 안 그래도 오래 걸리는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더 자주 썼어야 하는데,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이제 겨우 두번째 편지다. 바쁘지만, 그래도 항상 너를 생각한다고 써두었다. ordinary day 2010.03.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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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디. 안녕, 안디. 새로운 사진이 도착했다. 처음 사진은 어릴 때 찍은 모양이다. 후원자가 생겼다고 새 사진을 찍었겠지. 어릴적의 사진에서는 마냥 작았는데, 새로 온 사진은 키가 커서 놀랐다. 잘생겼네 하고 웃으니 J씨는 얼굴보고 골랐냐며 우스개 소리를 했다. 생일 감사 헌금봉투를 챙기면서 안디 것도 하나 더 챙겼다. 내가 옆에서 지켜줄 수는 없으니 주님께 보살펴 달라고 기도했다. 남을 위해 하는 기도는 아직 낯설지만 앞으로 계속 가지고 갈 기도 제목중에 하나니.. ordinary day 2009.1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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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to Andy & Me Happy Birthday to Andy & Me 에콰도르에 있는 너와, 한국에 있는 나의 생일을 모두 축하해 안디. 점점 더 나은 사람이 되자 우리. 다 잘될꺼야 - [+] 축하해준 모든 사람들 감사해요 :-) ordinary day 2009.12.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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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디. 안녕, 안디. 스무살때부터 매년 스스로에게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있는데, 작년의 계획 되었던 생일 선물은 해외 아동 결연이었다. 누군가 하나를 구한다는 생각보다는 누군가에게 하나라도 도움이 된다면 나 또한 마음의 삶이 윤택해지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었다. 계획했던 결연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미뤄졌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내 사정이야 어떻든 질러보자 하고 컴패션 홈페이지에 접속. 봄쯤인가 여름쯤 마음에 들었는데, 반나절 만에 없어져서 좌절했던 리안의 나라를 기.. ordinary day 2009.10.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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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말말 오늘의 말말말 작년말 쯤 스스로에게 주는 생일 선물로 컴패션 일대일 해외 아동 결연을 예정했었는데, 갑자기 없어져버린 내 월급의 일부와 휴직 덕분에 하지 못했었더랬다. 올해 여름쯤에는 리안이라고 참 마음에 들게 생긴 아이가 있어서 누나가 결연 신청 해줄께 - 하고 반나절 지나서 들어가니까 이미 없어 ... 리안의 타격이 컸던지 눈에 차고 마음에 차는 아이가 없어서 못하고 방황하다가 몇주만에 들어가 검색을 하니 나랑 생일이 같은 아이가 보여 미루지 않고 바로 결연 .. ordinary day 2009.10.2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