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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디.

_e 2009. 12. 11. 11:26


새로운 사진이 도착했다. 처음 사진은 어릴 때 찍은 모양이다. 후원자가 생겼다고 새 사진을 찍었겠지. 어릴적의 사진에서는 마냥 작았는데, 새로 온 사진은 키가 커서 놀랐다. 잘생겼네 하고 웃으니 J씨는 얼굴보고 골랐냐며 우스개 소리를 했다.

생일 감사 헌금봉투를 챙기면서 안디 것도 하나 더 챙겼다. 내가 옆에서 지켜줄 수는 없으니 주님께 보살펴 달라고 기도했다. 남을 위해 하는 기도는 아직 낯설지만 앞으로 계속 가지고 갈 기도 제목중에 하나니까 슬슬 익숙해지겠지. 그러고보니 써놓은 편지는 아직도 못 붙였다. 누나 노릇하기에는 정말 꽝이야. 조만간 다시 편지 써서 얼른 보내야지 흑흑. I Love You, Andy. 라고 쓰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고마워 안디, 이런 감정 맛볼 수 있게 해줘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 재밌는 공부 많이 하고.
댓글
  • 프로필사진 papillon 저도 몇년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이란 곳에 쪼끔씩 후원을 하고 있지요. 자동이체가 되니까 내가 후원을 하고 있는건지 느끼지도 못하지만 간간히 소식을 전해주는 이메일을 보면서 한번씩 뿌듯해 하곤 합니다. 동생님.. 좋아보이네요. 역시 마음도 이뿐 뇨자였던거시야.. 음.. 저도 올해는 안디같은 이뿐 아이를 만나볼까요? 호홋.. 2010.01.14 13:58
  • 프로필사진 _e 편지도 일년에 두어개씩 오는 모양이예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 히히 :-) 뭔가 정말 동생이 생긴 기분이예요 ' -'* 내 마음 좋으라고 하는거지만 히히 2010.01.14 18: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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