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쓰다 닫아둔 임시저장 글이 벌써 3개. 모두다 타인의 몰염치에 대한 분노와 체념, 불평의 글이다. 결국은 올리지 못하고 아마도 삭제되겠지. 웹에 일종의 일기를 십년이 넘게 올리다보면 (중간 중간 꽤 많은 것들이 삭제 되어 왔다고 해도) 기록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간혹 있더라. 너무 뜨거운 사랑, 그때의 감정에 100% 충실한 불평, 별로 비싸지도 않은 나의 신상 명세와 생김새, 그리고 또 자잘한 몇몇들. 그래서 차마 글들을 공개로 돌리지 못했다. 다시 보니 많이도 투덜거려 두었고, 소음과 냄새에 예민한 덕분에 사람이 많은 곳이나 시끄러운 곳에 적응을 못하는 내 잘못도 있다 싶고, 불평글을 써내려가고 나니 결론이 체념이 되어버리는 탓도 있고, 사람과 관계를 맺지 않고 살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 별 수 없지..
ordinary
2014. 11. 18. 11:29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치즈[루]
- galaxy note4
- SELP1650
- daily pic
- a5100
- sewing swing
- singer9960
- 싱거9960
- NEX-5N
- 고양이
- Huawei P9
- 크림
- camera360
- 크림치즈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