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의 해운대. 해가 뜨거워 지기 전에 간 덕분에 주말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한 바다를 걸었다. 긴 치마 걷어 쥐고 바다에 발도 담그고, 모래 사장에 앉아 멍하니 바라만 보기도 했다. 고래가 그려진 벽화가 언제 어디서든 좋아. 용궁사 옆에 있는 해양 수산 과학원 가는 길의 벽화. 해양 수산 과학원에는 수족관도 있고, 400m만 걸어가면 된다고 해서 출발했는데 아무리 걸어도 도착하지 않아서 지도상에서 직선거리가 400미터인거라고 입을 모았다. 도착했지만 수족관은 모르겠고, 그늘에 앉아서 바다를 내다 보면서 파도 소리를 듣기에는 좋은 곳. 해양 수상 과학원 다녀오느라 지쳐서 용궁사 안쪽까지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충분히 멋있었던 용궁사. 용궁사는 버스에서 내려서 걷는 길도 오르막길에 멀고, 용궁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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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27.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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