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제 공연은 처음 시작과 중간의 고난에 지치고 또 지쳤지만 공연 자체는 매우 좋았으니 낯간지럽게 오빠를 좀 불러보기로 하고. 요새 밥을 많이 못 먹어 기력이 딸릴까 이른 저녁을 먹여 보내주신 j씨 덕분에 든든하게 출발했다. 혼자가니까 약속 시간 같은 것도 없고 확실히 여유있고 좋아서 앞으로도 종종 혼자 다니려고. 그리고 시작된 첫번째 고난. 롯데아트홀이 공연장이라 합정역에서 내려서 메세나폴리스로 들어가는 통로의 계단을 밟는 순간 티켓을 가방에 넣지 않았다는 것이 떠올랐고 머릿속으로 집까지의 왕복시간을 계산하며 j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용실에 있던 남편한테 집에가서 티켓을 들고 올수 있겠냐고 부탁하는 빠순이라니. 일단 매표소에 가서 사정을 설명하니 실물 사진을 보여달래서 다행스럽게 합정으로 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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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9. 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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