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계의 혁명 올리브팬을 구입했다. 달궈진 팬에 버터를 녹이고 계란과 다진 야채들, 옥수수를 넣어 휘휘 젓다 윗면도 흐르지 않을 만큼 익도록 약불에 둔다. 그 사이에 식빵을 한장 꺼내 계란 위에 올리고 팬을 닫아 손잡이를 꾹 잡고 휙 돌려 다시 열면 식빵 위에 얌전히 계란 부침이 얹어진다. 노란 치즈를 얹어 적당히 냉장고에 있는 소스들을 뿌리고 싱겁겠다 싶을 땐 소금 조금 후추 조금, 빵에 소스가 묻어 눅눅한 건 싫으니 그 위에 얇은 햄을 얹어주고 식빵을 올려 뚜껑을 눌러 닫는다. 가끔씩 열어 구워진 정도를 보다가 이 쯤 되었다 싶을때 꺼내 반으로 자르면 그럴싸한 토스트가 완성된다. 설명은 장황하지만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어서 한동안 평일에 쓰지 않던 가스렌지를 종종 쓰고 있다.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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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27. 16:39
그 흔한 '카레'집 조차도 없던 연신내에도 드디어 '커리'집이 생겼다. 그럼 가봐야지. 세트의 유혹을 떨치고 단품들을 골라 골라 시켰다. 라씨는 좋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비싸니까 패스. 종류별로 난을 우물거리면서 집에서 만드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한다. 막상 귀찮아서 못 만들거면서. 월세 계약이 끝날 무렵 새로운 방을 찾길래 냉큼 연신내로 불러들인 ck와는 몇 년째 종종 함께 밥을 먹는다. j씨랑 둘이 가면 욕심만 많고 양이 적어 과식하고, 남기고, 후회하는 패턴이라서 셋이 적당하다. - 라고 썼지만 셋이 가도 과식은 과식이다. 이래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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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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