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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30 - 잘자요 17.07.30 - 잘자요 daliy pic 2017.08.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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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 밤, 달. 칠월, 밤, 달. snap 2017.07.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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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30 - 밤의 능소화 17.06.30 - 밤의 능소화 밤의 능소화는 작은 등을 벽이 뒤덮히도록 잔뜩 불을 켜 둔 것 같다. 깜빡하고 못 보고 지나갈 뻔 하다, 짧은 밤 산책에 올해도 챙겨 옆을 지나갔다. 더운 밤, 조용조용 다정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유월도 끝. daliy pic 2017.07.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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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밤, 달. 유월, 밤, 달. 그 밤. snap 2017.06.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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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8 - 밤의 문장들 17.05.28 - 밤의 문장들 사랑한다고 속삭이거나 자그마하게 웃어보거나 숨을 삼키듯 물을 삼키듯 그립다는 말을 함께 삼켜보거나 조용한 밤의 골목을 손 잡고 걷거나 어둑한 가로등 앞에서 힘을 주어 끌어안거나 들숨과 날숨이 차곡차곡 쌓이던 작은 방 안 침대에서 나란히 누워있던 어느 밤의 이야기들. daliy pic 2017.06.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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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1 - 밤이 온다 16.07.21 - 밤이 온다 여름의 밤이 붉다. 비가 오기 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두통이 며칠째 이어지는데 장대비는 아닐 모양인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통증은 적다. 만들어 둔 고래를 주인 품에 들려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후텁지근하다고 하기에는 조금이 아니라 많이 불쾌할 정도의 습도라 아가미라도 어디서 사와야 하나 생각했다. 공기가 축축하니 영 무겁다. j씨의 휴가가 시작되었고, 여름 휴가도 연차도 당연히 없는 프리랜서 나부랭이는 막무가내로 우겨 하루의 휴일을 받았다... daliy pic 2016.07.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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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8 - 밤의 이야기 16.05.18 - 밤의 이야기 낮의 만남과는 다르게 다들 살짝 지쳐있는 퇴근 후의 만남은 배를 채우고 쉴 틈 없이 단 것을 넣고나면 묘하게 들떠 올라 한참을 떠들게 된다. 우리는 여전히 스무살처럼 재잘거리지만, 지금은 좀 더 비싸고 맛있는 걸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예전의 이야기를 꺼내면 그랬어지 하고 웃기도 하지만, 그랬었나 하고 기억을 되짚기도 한다. 그때의 것도, 지금의 것도 모두. 시간이 빠르게 지난다. daliy pic 2016.05.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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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XX - Instagram 16.01.XX - Instagram daliy pic 2016.01.3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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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밤 까만밤 늦은 밤에도 생각이 파도처럼 밀려와 좀 처럼 잠이 들지 못한다- 는 것을 깨닫고 난 다음에야 손을 내저어 모두 쫓아내고는 잠을 청한다.까무룩한 밤, 겹겹이 쌓이는 순간들, 퇴적된 어제라고 불릴 오늘들. note/2 2014.03.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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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9 - 달, 밤. 13.10.09 - 달, 밤. 안방 창문에서 보이는 달이 참 예쁜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daliy pic 2013.10.0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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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3 - 밤, 눈 13.02.03 - 밤, 눈 여행의 여독이 풀리지 않았나 싶게 하루종일 정신을 못 차리던게 눈일 줄이야. 이렇게나 쌓이고도 계속 내린다. 다녀와서 이러는게 다행이다 싶지만, 내일은 꼼짝말고 일이나 해야지. /// NEX-5N, SEL 1855 daliy pic 2013.02.0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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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 비 10.06.23 - 비 어느 날에는 비가 내렸다. 비가 떨어지는 처마 아래서 사진을 찍고 택시에 올라탔다. 사진에는 찍히지 않던 가느다란 비는 앞머리를 적셨다. 택시 안에서는 등을 기대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누는 이야기가 많아 질수록 갈등의 소지가 되는 것들은 늘어간다. 살아온것이 다르고, 느끼는것이 다르며 중요한것이 다르니까.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음에도 가끔은 힘이 들때가 있다. 그렇지만, 함께라는 것을 위해서는 할 수 있는데.. daliy pic 2010.06.24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