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cm, 아트지 유광코팅, 원형 도무송. 플리마켓에도 자주 나가고, 이것저것 제작해서 판매도 간혹하는 눈꽃씨를 위한 맞춤 스티커. 생일 선물로 깜짝 제작이라 사진도 몰래 고르고, 문구도 블로그에서 몰래 가져다 썼다. 소이캔들도 제작하고 있는 studio 401. 스티커 제작 당시에는 캔들은 예정에 없던거라 계산하지 않았던 사이즈인데도 뚜껑 사이즈에 딱 맞아 왠지 더 뿌듯한 기분. studio 401 - http://kyungssss.com
한동안 양초부자. 향은 프레쉬의 사케 - 달고 달고 단 복숭아 향. 병과 컵은 설탕 통과 선물 받았던 홍차 병, 이유식 병에 쨈 병과 지나가다 샀던 싸구려 유리컵. 왁스를 1kg이나 녹였는데 만들고 남은 병과 컵들을 보며 대체 얼마나 만들 생각으로 모았는가 생각했다. 항상 무언가에 꽂혀서 해야겠다 싶으면 준비물부터 '넘치게' 준비하는건 일종의 병인가. 생각해보니 초를 태울 때는 딱히 향이 나지 않고, 향을 내기 위해 태우지 않고 두자면 고양이 털이 쌓이니 다음번부터는 저렴하고 간편하게 프레그런스 오일을 넣지 않고 왁스만 넣어 굳혀도 될 것 같다. 찬장 한켠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하나를 꺼내 가스렌지 옆에 두고, 주방에 있던 그냥 향초는 화장실로 보내고. 인스타에 올리니 별 걸 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
올해도 연말 맞이로 연하장을 대신해 보낼 내년 달력을 만든다. 작년부터 만들기 시작한 다음해 달력인데 평소에는 별로 챙기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이렇게라도 먼저 챙기고 주소 물어보면서 안부도 물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서. A3 사이즈로 출력된걸 받아서 직접 재단하는데 작년에 칼질하다 힘들어 손이 떨려서 선물받은 페이퍼 작두가 올해는 빛을 발했다. 그 해 찍은 사진들 중에 골라 만드는 덕분에 월별로 넣을 사진을 고르자면 이런저런 기억들을 떠올리는 시간을 갖게 되기도 한달까. 이번주 안으로 우체국에 갈 예정 :-)
친구 결혼 선물로 디자인 해 준 식권. 90*50 명함 사이즈, 스타드림, 네귀도리. 일정이 애매해 주문을 내가 안하고 본인이 직접 한 덕분에 신랑쪽 실물은 보지도 못하고, 신부쪽도 밥먹겠다고 제출하기 바빴다. 아무래도 지인용으로 작업을 하다보면 만나서 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샘플로 몇장 빼 달라고 해도 정작 기억들을 못해서 못 받는 경우가 대다수^_T 펄지의 특성상 살짝 톤 다운의 느낌이었지만 오히려 덜 발랄한 느낌이라 괜찮았던 기억. 평소에 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꽃이나 레이스 문양이 들어간 결혼식 디자인이라면 역시 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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