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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0 - 오늘치 18.07.10 - 오늘치 오늘치 귀여움. 전구가 세개. 병원빼고 오랜만에 외출이니 맛있는 걸 먹기로 했다. 깔끔한 가게가 마음에 들었던 돈코츠라멘 집. 먹고 나니 하카타 라멘이 생각이 나서 후쿠오카를 언제 가야하나 싶어졌지. 2주 가까이 꼼짝 않고 먹고 자고만 했더니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기도 했고, 날도 습습-하게 더워 천천히 다녔는데도 집에 돌아오니 지쳐있더라.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지. 오늘 말고 내일 :-P daliy pic 2018.07.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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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치즈 문지긴줄 알았네. 맨날 문지방장군이라고 놀렸더니 그러나보다. 옆으로 슬쩍 피해 나갔더니 들어올 때도 저러고 자고 있어서 조금 웃었다. cat 2018.07.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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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s Woodpecker - Pica Pau Charles Woodpecker - Pica Pau 몸통 만들어둔진 꽤 됐는데 날개랑 볏을 이제 붙여서 드디어 완성. 하지말라길래 빼뜨기를 안했더니 애들이 기울었다. 그치만 역시 귀여워. 덕분에 짝다리 짚고 힙한 딱따구리 둘. spring song/2 2018.07.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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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 보통날 몸이 안 좋아졌을때 아주 드물게, 열심히 먹는 것을 못하는 상태일 경우엔 내내 그저 잔다. 깊은 굴 속에 혼자 들어가 웅크리고 잠이 든 곰처럼, 아무도 손댈 수 없는 깊은 곳의 샘처럼 조용히, 홀로,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7월이 시작한지 벌써 열흘이 되어가고, 나의 여름은 뜨거운 줄도 모르고 빠르게 지난다. 자고 자고 또 자면서 며칠을 보내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하는 월요일이 되었고 이제 좀 낫다 여기기로 했다. 화장대 옆 달력을 7월로 넘기고, 일력도 여러장 뜯어낸다. 보통의 날들이 지난다. ordinary day 2018.07.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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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3 - 파란 날 18.07.03 - 파란 날 아침까진 비가 올거란 어제 예보에 꺼내놓은 젤리슈즈를 옆으로 치우고 운동화를 신었다. 미세 먼지도 먹구름도 없는 파란 하늘은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았다. 해는 너무 뜨거웠지만 나에겐 양산이 있으니 괜찮아. 집에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요즘이라 바깥 날씨는 창문으로만 보게 되는데 가끔 나가는 날 날씨가 좋으면 HP가 아주 조금은 오르는 느낌이다. daliy pic 2018.07.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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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바니, 캔디베어 - 클래스 바이브리 캔디바니, 캔디베어 - 클래스 바이브리 이번에는 좀 큼지막한 인형 두개. 아이들 끌어안기 좋은 사이즈라 면사로 키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덕분에 뜰 때는 손이 좀 아팠지만, 만들고 나니 깔끔하니 매우 좋구나. 팔도 움직이는 아이라서 뱅글뱅글 돌리며 놀았다.안녕, 만나서 반가워. 그리고 집에서 연습으로 더 만들어 본 둘. 흰 실이 없어 베이지색 토끼를 만들었더니 겨울 토끼 같아서 옷도 겨울 색을 맞추고 목도리도 해줬다. 이번에도 역시 귀여워.... spring song/2 2018.07.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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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 열무국수 18.06.29 - 열무국수 여름이면 항상 고민한다. 내가 지금 먹고 싶은게 콩국수인가 열무국수인가. 더위 탓인지 영 입맛이 없어 대충대충 먹다가, 갑자기 콩국수가 먹고 싶어져 국수집에 가서 결국은 열무국수를 시켰다.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나오니 입맛이 돌아왔-으면 좋으련만 별로 그런 기미는 없지만 맛있었으니 됐지 뭐. daliy pic 2018.07.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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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들 여름 이불 준비 꼬꼬마들 여름 이불 준비 코빌리안 활동이 끝나고, 그동안 수고했다며 이것저것 챙겨주신 것들중에 도리를 찾아서 커트지가 꽤 넉넉하게 왔길래 주위 꼬꼬마들을 위한 여름이불을 만들었다. 가로세로 1미터 안팍인 사이즈라 낮잠 이불이나 가볍게 덮기 위한 이불로는 괜찮을 것 같아서. 한겹으로 인터록만 칠까, 어쩔까 고민하다가 요즘은 다들 집에 에어컨도 있고, 몸에 닿는 느낌도 좀 더 나으라고 새틴으로 뒷면을 대어준다. 직선박기하고 창구멍으로 뒤집어서 상침하면 완성. 차곡차곡 접어 포장해서 선물로 보낸다. 올 여름 꼬꼬마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되길. spring song/1 2018.07.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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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9 - 공장장 18.06.29 - 공장장 실 종류도 제대로 모를때 싸다고 샀던 아크릴 실로는 인형을 만들기엔 별로라는걸 알게 되어서 틈틈히 수세미를 만들고 있다. 도안도 계획도 없이 무작정 짧은 뜨기와 한길 길뜨기라서 어떤건 끝이 오므라들고, 어떤건 끝이 나풀나풀하고 제멋대로다. 정작 우리집은 일회용 수세미를 쓰는 게 함정이지만, 나눠주면 되지 뭐. 괜히 공장장이 아니시다. 엣헴. daliy pic 2018.07.0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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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 아침, 비 18.06.26 - 아침, 비 딱 어제의 게으름어치만큼 일찍 일어나서 비를 해치고 걸었다. 일산의 병원은 30분이 넘게 걸리니 멀기도 하고, 거의 앉아서 갈 수 있고 3호선만 쭉 타면 되니 가깝기도 한 기분이다. 그렇지만 매번 갈때마다 귀찮다는 기분이 드는건 어쩔 수 없겠지. 갖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욕심내면 힘이 든다는 걸 알아서 포기와 단념이 빠른 편인 나지만, 쉬운 포기와 마음 접음은 절대 이루어질 가능성이 없는 것들에 한정인듯 하다. 어디 한번 가져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들에는 바람과 어떻게든 이루어질거라는 근거없는 자신감과, 온갖 시뮬레이션과 해야할 것들이 뒤섞인다. 이것저것 다 꽂혀있는 파르페의 기분. daliy pic 2018.07.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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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Flog - Pica Pau Victor Flog - Pica Pau 얼마전에 구입한 피카파우에서 제일 쉬워 보였던 개구리. 처음은 너로 정했다. 바지도 따로 있어서 쓱 하고 올려 입히면 더 귀여워진다. 팔과 발에 조금씩 색이 다른건 실이 모자라서. 그렇지만 짝짝이라 더 귀엽다고 생각한다. 안녕!! spring song/2 2018.07.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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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3 - 여름 18.06.23 - 여름 여름이 오면 이제 수박보다 체리를 먼저 찾는다. 빨갛고 까맣고 동그란 너. daliy pic 2018.07.0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