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똑같은 이야기
밤청년들이 스케치북에 나왔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는 소리에 유명해지면 어쩌지 했했더니 j씨가 홍대병에 걸렸다고 했다. 난 그저 티켓팅이 여유로운 게 좋은거고, 사람이 늘어나 이상한 사람의 수도 늘어나는 것이 싫은 것 뿐인데. 흑흑. 또 생각해보면 재밌는 게 김오빠가 복면가왕에 나왔을때는 잘 나왔다 잘한다 이랬던 기억이 난다. 유명해질거 같아서 좋았었지. 지내 온 세월이 길어서인걸까. 마치 나의 남자가 인기가 많을때 부인과 애인의 반응 같다는 생각을 하며 혼자 어이 없게 웃고 나니 둘 다 얼른 단공이나 했으면. 싸움에 임할때는 당연히 전력을 다해 임해야한다. 나는 사람에 대해 미련도 미래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그렇게나 거듭해서 온 사방에 말해왔건만, 그런 '홀로'인 이에게 싸움을 신청해놓고 아직..
ordinary
2017. 9.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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