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나 또한 누구나 다 느끼는 것들을 똑같이 행하며 사회 보편적인 감정들을 느끼며 지내 온 적이 있었다. 이제와서는 그런 감정에 공감하고 맞추는것에 허덕이는 것에 지쳐 그만 두었다. 이따금, 자신의 불행이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대방의 말에, 무어라 대답해야 할지를 고민 할때면 그만두고 버렸던 '보통의 여자애들'의 사고를 다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고려한다. 그렇다면 분명 저쪽에서 원하는 빤하고 빤한 답을 거리낌없이 내어주며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척 할 수 있을테니까. 몇번을 거듭해 생각해도 답은 역시나 고깟 대인관계 때문에 내 정체성을 쥐고 흔들 필요는 없다는 것으로 나온다. 애니어그램의 가장 낮은 수치는 대인관계에 관련된 것이었다. 그런 내 숫자들에 엄마는 공부를 더 시켜 학자를 시켰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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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6. 17.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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