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별 것도 안하는 데 시간이 빨리 지난다. 일주일에 두어번은 밖에 나가 누군갈 만나고, 집에 있자면 늦으막하니 일어나 창문을 죄다 열고 청소를 싹 하고는 자리에 앉아 영화를 보거나 만화책을 본다. 매우 좋지만, 이제 슬슬 마음이 불안해져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중. 일을 안하는게 종종 죄를 짓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그래도 예전보다 유유자적하게 지내는 요령은 터득한 것 같지만. 에이 몰라, 조금만 더 유유자적. 색연필을 오랜만에 쥐니 괜히 신나서 혼자 흥얼거리며 색칠을 한참 했다. 좀 큰 그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막상 또 시작하려는데 엄두가 안난다. 뭐든 시작이 어렵지 뭐. 그런 의미에서 오늘 쯤 시작해보자- 하고 혼자 다짐. 올해의 시작과 함께 하려고 했던 것들이 몇개 있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ordinary
2012. 2. 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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