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브레이티
1. 틈틈히 만든 것들은 사진을 찍어놓은 것 반, 안 찍어 놓은 것 반인데 집에서는 귀찮아서 포스팅을 못하고 사무실에서는 보안 때문에 포스팅을 못한다. 분노의 미싱질은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되지만, 몸이 피곤하면 이도 저도 다 귀찮아 사실 잘 안하게 된다는 것도 지난 주말 깨달았다. 하지만 나는 지난 밤에 퇴근해서 원단을 또 결제 했다, j씨가 대체 뭘 또 사냐고 했지만 화가 나있다면서 당당하게. 뭘 만들거냐고 묻길래 옷을 만들거라고 했다. 물론 한번도 안 만들어 봤지만! 2. 에어쿠션 홈쇼핑 방송을 보다 j씨가 물었다. 저거 좋아? 사줄까? 나는 단호하게 답했다. 난 저렇게 번들거리는거 싫어서 위에 파우더를 칠할거라 소용 없을걸. j씨는 얼굴에 직접 커버력을 시연하는 쇼호스트를 보며 다시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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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7. 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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