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흔하고 흔해, 바래고 해져 너덜해져버린 힐링
1. 응답하라 1997을 이제 보기 시작했다. 요새 하는 쓰레기 나오는 1994 아님. 드라마를 한번에 몰아서 보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보다 말고 기다리는건 몇일이든 몇시간이든 못하는 성격이라 모든 드라마는 완결이 나면 보는 습성이 있다. 완결이 나고 보게 되면 굳이 당장 보지 않아도 되니까 점점 뒤로 미뤄지는 게 단점이긴 한데. 덕분에 이제서야 보기 시작함 응칠. 응사는 완결나면 그때. 감상의 포인트는 내 옆에서 겪었던 일들이 자잘하게 나온다는 것. 4화까지 봤는데 토니 숙소 앞에 죽치고 있다가 포카리 떴다며 정말 포카리 비슷한 차를 토니가 끌고 나타난 부분이랑, 요새는 핸드폰으로도 예매가 된다며 옛날에는 은행에서 밤새웠는데 요즘 애들은 팬질 참 쉽게 한다는 부분에서 빵빵 터졌다. 내가 포카리를 직접 ..
ordinary
2013. 11. 18. 11: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NEX-5N
- Huawei P9
- daily pic
- 치즈[루]
- galaxy note4
- 싱거9960
- 고양이
- 크림
- a5100
- sewing swing
- singer9960
- camera360
- SELP1650
- 크림치즈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