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um
얼마 전 주문한 민들레차, 연잎차, 페퍼민트티(박하차라고 써야할 것 같은 운율인데)를 담아온 걸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 책상 위에 놓았다. 녹차를 좋아하지만 몸이 찬 편이니 자주 마시지 않으려고 하는 편. 커피를 끊고 나니 마실 차의 종류들이 많아져서 좋다. 세안 직후 바르는 스킨으로 발효화장품을 들여놨더니 명현현상 때문에 잔 트러블이 올라왔다. 적응이 되면 괜찮을거라고 일주일에서 열흘정도까지는 버텨보았는데 덕분에 잔 트러블이 아니라 아예 피부가 뒤집혔다. 어이고. 도저히 안되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잔뜩 남은 스킨을 변기에 흘려보내고 미니멈 라인 7일 키트를 꺼냈다. 흡수도 잘 안되서 무거운 느낌이 들다가 갑자기 수분이 날아간듯 건조한 느낌도 들게 해주는 라인이지만 트러블엔 이만한게 없다. 그러고보니 예전..
ordinary
2014. 9. 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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