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에 올려둔 블루머 사진을 보고 판매 문의를 주셔서 주문 제작 판매하게 된 블루머. 매일 장사하자며 노래만 부르지 게을러서 홍보도 플리마켓 판매도 못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직접 찾아주셨다. 멋져. 아이에게 마린룩을 입히고 싶다며 케이프도 가능한지 물어보시길래 한번 만들어보겠다며 얼마전 만든 턱받이 사이즈 기준으로 케이프 도안을 그리고 샘플을 만들어 친구네 꼬-꼬꼬마에게 입혀보니 잘 맞고 귀여운게 괜찮은듯 해 새로 만들어 배송완료. 마린룩에는 닻 모양이 제격인데, 9960의 패턴에는 닻이 없어서 배로 대체했다. 네이비 무지 천 위에 흰 실로 그냥 상침만 하려다 자수를 두었는데 멀리서는 잘 안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귀염 귀염하니 실물로 본 친구들도 모두 대 만족. 원래 만든 케이프는 고리를 만들어 거기..
암만 생각해도 만들어 둔 블루머가 친구네 꼬-꼬꼬마에게 작을 것 같아 사이즈를 물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100사이즈를 입는다고 해서. 만들어 둔건 90사이즈에 재단선 없이 만들었으니 거의 85사이즈 일것 같아 깨끗하게 포기하고 다시 만들기로 했다. 원래 만들었던 건 다른집 꼬꼬마에게로 낙찰. 아이들 사이즈는 감이 안잡힌다고 쓰려다 생각하니 있는대로 대충 입고 살아오다보니 (...) 사실 어른 옷 사이즈도 잘 모르겠다. 덕분에 두가지 사이즈로 만들게 된 베이비 블루머. 만들어뒀던 것과 새로 만든 것 모두 걸어두고 사진을 찍으니 내가 만들었지만 참 귀엽네. 100사이즈와 살짝 작은 90사이즈의 크기 차이는 이 정도. 차이가 별로 안 나는 것 같지만 단면이니까 둘레로 치면 좀 더 나지 싶다. 주말동안 완성한 블..
친구네 꼬-꼬꼬마 선물용 블루머. 예전에 구입해두었던 코튼빌 패턴. 안그래도 거의 없는 꼬꼬마용 원단 중에 남아용은 더욱 찾을수가 없어 심플한걸로 골라내고 북유럽 스타일이라고 주장하기로. 가지고 있는 패턴은 2세부터인데 이제 돌쟁이라 사이즈가 크지 않을까 싶어 살짝 작게 재단하고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2살이 맞다며. 아, 돌이면 2살이지(...) 고무줄 바지니까 맞지 않겠냐며 넘어가기로 했다. 월말에 놀러가기로 했으니 입혀보고 아니다 싶으면 도로 가지고 돌아오면 되니까. 아하하. 면인것도 같고 린넨인것도 같고 혼합인 것도 같은데 부들부들한 재질의 베이지색 원단과 4~60수정도 될 것 같은 얇은 원단으로 블루머를 만들었다. 하단 고무줄은 바지에 바로 박아놨는데 혹시 체격이 큰 꼬꼬마들도 있을 수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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