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calm and carry on
잘 쉬었다. 한동안 남기는 글이 뜸했던 것은 마음이 괜찮을때는 딱히 남길 글이 떠오르지 않았고, 마음이 가물때면 글을 남길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밀린 사진 정리도 좀 하고 일기도 써야지 싶게 여유가 생겼다. 아무도 만나지 않는 시간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멀리 산책도 했고, 거실에서 괜사 틀어두고 하릴없이 바느질도 했고, 심즈4도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서야, 날아오는 메시지에 마음의 부담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답을 한다. 저쪽에서 가볍게 넣는 서브에 강스파이크도, 무응답도 필요없겠지. 어깨의 힘을 빼고 그저 약간의 스냅으로도 충분한데 이따금 내 상황에 갇혀 나를 공격하니 되갚아 주겠다는 심보를 가지게 된다. 마음이 편할때는 공격으로 느껴지지도 않는 자잘한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일단 미움은 차곡..
ordinary
2014. 10. 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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