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간장
바람이 쌩쌩 부는 퇴근길에 시장을 들렀다. 그새 쏙 들어갔는지 잘 보이지 않는 달래를 겨우 찾아내 한 묶음 사 들고 따끈한 두부 한 모를 손에 감싸 쥐어 집으로 들어갔다. 예전에는 계절음식을 챙겨 먹는 걸 딱히 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계절마다 제철에 맞춘 것들이 머릿속을 맴돈다. 이제 콩나물밥을 지어서 만들어둔 달래 간장에 쓱쓱 비벼먹는 것만 남았다. 결국 젤 네일 램프를 들여놨다. 쏙 오프니 뭐니 죄다 귀찮고, 네일샵 가는 것도 번거로워 안 하던 젤 네일이었는데 이니스프리에서 증정 행사를 하길래 바로 결제. 자기 바로 전에도 하고 잘 수 있고, 반짝거리는 것이 오래가는 데다가 찍히거나 벗겨짐이 아직 없어 매우 만족스럽다. 이제 컬러들을 사 모으지만 않으면 되는데 과연. 피치가 오키나와 취항을 선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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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3. 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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