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지 않은 나
나의 불행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나의 행복은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나는 특별하게 이걸 잘하는 게 아니다. 나는 특별하게 이걸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다 지나가고 괜찮아 보이는 남들처럼 괜찮아질 수 있고, 안되면 놓고 다른 것에 뛰어들어 잘 해낸 이들처럼 다른 것도 할 수 있을 거다. 나는 특별하지 않으니 이걸 잘 못할 수도 있는 거고, 나는 특별하지 않으니 '스페셜'하게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소소한 사랑을 주고받고, 크고 끔찍한 미움 또한 없겠지. 내가 주도적인 긍정적인 것에는 나를 특별하다 여겨도 그나마 괜찮지만, 수동적으로 임하는 것과 부정적인 것, 절망 속에 피어나는 희망의 꽃에는 나의 특별함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을 사랑하는 나는 특별해도 좋지만, 남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는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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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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