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낮다도 아닌 단호한 없다라니. 맞는 말이라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크게 웃었다. 나는 사람에 대한 희망이 마이너스면 마이너스지 플러스는 절대 아닌 제로요 - 라면서. 이 정도로까지 이 사람에게 내 속을 보여 주었단 말이지, 라고 잠시 생각했지만. 생각해보자면 어려울것도 없었다. 다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빤히 드러나는 것을 (굳이 숨길 필요를 못느끼는 것을 숨기면서 지낼만큼 비밀 스러운 사람은 아니건만) 알아채는 사람이 없었던 것 뿐이었다. 내가 사람에게 희망을 가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되는 순간, 자신에 대한 희망조차 갖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버리는 - 그것으로 애정의 척도를 판단하고, 다른 사람과 같은 취급에 특별함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
ordinary
2010. 10. 24. 02:3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galaxy note4
- camera360
- daily pic
- 치즈[루]
- sewing swing
- 싱거9960
- SELP1650
- 크림
- 크림치즈
- NEX-5N
- a5100
- 고양이
- Huawei P9
- singer9960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