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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6 사월, 오키나와 #6 북부에서 공항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한다.공항에 들러 ck를 내려주고 배웅해 돌아오니 한국에 도착했다며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마지막 날 숙소는 하얏트 리젠시 나하. 국제거리 안에서는 차가 더 번거로울 것 같아숙소에 체크인 전 캐리어를 맡겨두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돌아와 체크인을 했다.날이 너무 좋아 이미 뜨거웠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숙소에서 낮을 보내기로 한다.아직은 물에 들어가긴 추운 날씨라 그런지 사람이 .. snap 2016.10.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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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5 사월, 오키나와 #5 우리의 최종 북부 목적지까지 다 올라왔다. 섬은 여기서 끝이 아니고 더 올라갈 수야 있지만 우리의 꼭대기.비세자키에 주차를 하고 내리니 근처에서 미동도 없이 낮잠을 자고 있는 고양이. 안녕.골목길 한 곳에 있는 집은 대문 앞의 길 귀퉁이부터 골목의 꽃들까지 공들여 매만져놓은 듯 했다.역시나 집을 지키고 있는 시샤와 함께 아기자기한 노란색의 벽, 길 한쪽에 가지런히 놓여져있는 고동 껍질들.파랗고 푸른 길을 걷는다. 나무들이 늘어선 길의 끝에는 바다가 .. snap 2016.10.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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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4 사월, 오키나와 #4 셋째날은 북부를 움직인다. 이제 일정도 반이 지났다. 일찍 움직여 잔파곶을 보고 푸른동굴 스노클링을 하고는 만좌모를 찍고 위쪽까지 올라가려던 일정이었는데 ck가 허리가 안 좋기도 하고 우린 게으른걸 좋아하니 겸사겸사 아침 잠을 좀 더 자는걸로 하고 스노클링은 취소했다. 난 보라카이에서 해봤고 켄은 괌 여행계획이 또 있었기 때문에 ck가 제일 아쉬워했지만 어쩔 수 없지. 덕분에 늦으막-하니 나와 잔파곶. 날은 여전히 흐리고, 풍광은 살짝 제주도 같지만.. snap 2016.10.3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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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3 사월, 오키나와 #3 다시 둘째 날로 돌아와서. 흐리고 비가 오고 우산을 산 와중에도 블루씰을 먹는다.파랑파랑한 블루 웨이브. 오키나와는 그냥 구멍가게 같은 매장에서도 할머니가 블루씰을 판다.공항에서 입국한 켄과 함께 렌트카 업체 버스를 타고 이동해 차를 인도 받았다.렌터카는 한국에서 미리 ots 홈페이지에서 예약해뒀다. ots가 도요타보다 싸기도 했고, 그 와중에 40일 전 할인도 받았고.첫날은 앞으로 바싹 당겨 앉았던 켄이지만 마지막날쯤에는 점점 뒤로 밀리는 의자.한.. snap 2016.10.3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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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2 사월, 오키나와 #2 둘째 날 시작. 나하 시내와 슈리성, 공항은 모노레일을 이용한다. 오늘의 일정은 슈리성 왕복 + 나하 공항 편도니까 1일 승차권을 끊고 시작했다. 모노레일은 칸이 적은 대신 자주 오는 편이라 이용에 불편은 없다.모노레일에서 내려 슈리성까지 걸어가는 길. 도시든 시골이든 별반 차이 없이 한적하고 깔끔한 주택가를 지난다. 오키나와는 시샤가 곳곳에 많은데 가정집에도 지붕에 하나 둘 씩은 얹혀있다.덥지는 않았지만 빙수를 파는 카페 겸 식당도 발견했지만, 빙.. snap 2016.10.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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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오키나와 #1. 사월, 오키나와 #1. 항공사마다 하루에 한대씩만 출항하는 덕분에 평소와는 다르게 느긋하게 집을 나섰다. 공항에 도착해 이것저것 수속을 밟고 모노레일을 타고 국제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늦은 오후 시간. 하루 먼저 출국해 포켓 와이파이를 들고 있던 ck와는 공항 와이파이로 도착시간과 장소를 알려 무사히 만나 국제 거리 가운데 있는 숙소에 짐을 맡기고 거리를 걸었다. 바다는 보이지도 않는 시내 한복판에도 바닷 바람이 불어오는 듯 바람이 습하다. 긴팔을 입고 움직이자면 은근히 땀.. snap 2016.10.3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