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보면 아기자기한 모티브가 올망졸망 귀엽지만 멀리서보면 시크한 느낌의 원단을 받았다. 부드러운 소프트 코튼이지만 20수라 힘이 있어 소품을 만들기 좋아 이것 저것 여러개를 만들어본다. 몸이 맘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사람을 가르치느라 항상 고생인 트레이너 쌤 아가 선물로 목베개를 일단 하나 만든다. 유모차나 흔들침대에 목 고정용으로 쓰면 좋은 것 같아서 이렇게 뇌물아닌 뇌물로 쌤의 근심걱정을 달래보자. 가운데 머리가 닿는 부분도 너무 얇지않게 4온스 접착솜을 두겹 대어주고 사이에 솜도 아주 얇게 깔아두어서 푹신푹신하게 만들어보고. 한쪽은 밝은색으로 한쪽은 어두운색으로 만들면 그때그때 엄마의 기분과 센스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으니 좋겠지. 고깔모양의 냄비집게도 한 세트 만들어본다. 스트링을 달아주면 ..
날이 추워질 때 쯤 부터 일을 잠시 쉬게 되어서 티팟에 차를 우려놓고 하루 종일 마시는데, 보온병처럼 온도를 유지하지는 않아도 따뜻한 기운이 좀 더 오래가라고 티코지를 씌워둔다. 예전에 만들었던 누빔천 한겹짜리 티코지도 잘 쓰고 있었지만 좀 더 두툼하게 쓰고 싶어서 천을 더 덧대어서 하나 새로 만들었다. 데일리라이크의 아시아틱 블랙 베어 원단. 선물로 받았는데 다이마루라서 살짝 당황했지만, 감촉이 부드럽고 포근해 티코지와 파우치를 만들어 잘 쓰고 있다. 부들부들하니 아가 옷 만들기도 좋을 것 같고, 바탕도 연회색이라 더러워지는 것도 많이 티나지 않을 것 같아 좋은 원단. 요즘 즐겨 마시는 차는 카모마일과 루이보스티. 프랑스에서 직구를 하고 싶은 차가 생겨 알아봤는데 사려는 차 값의 절반만큼 배송비가 들어..
- sewing swing
- 치즈[루]
- NEX-5N
- daily pic
- SELP1650
- a5100
- singer9960
- 크림
- Huawei P9
- 크림치즈
- camera360
- 고양이
- 싱거9960
- galaxy note4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