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메다에 도착하니 그새 밤이 되었다. 햅파이브 관람차를 타고 올라가 시내 야경 구경을 한다. 고소공포증에도 굳이 관람차를 탄 헌이와 나는 미라가 움직일때마다 가만히 있으라고 호통을 치고. 그래도 햅파이브는 관람차가 작은 편이라 꼭대기로 올라갈때만 무섭고 내려올땐 그럭저럭 괜찮달까. 공중정원 전망대로 옮겨 지하에 키지로 들어간다. 7시 전에 도착했더니 짧은 웨이팅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추천해주시는 메뉴 두개와 생맥주를 먹고 나서 살짝 아쉬워 추가 주문을 하려니 웨이팅이 길어 추가 주문은 안받으신다고. 덕분에 욕심내지 않고 적당히 먹었다. 잘 먹었으니 이제 올라가볼까. (파노라마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임다) 야경을 잔뜩 보고 돌아왔다. 긴 하루도 끝, 다음날이면 돌아가야 한다니, 여행은 첫날부터 하루가..
도토루 모닝 세트를 먹으러 아침부터 출동. 언제나 그렇듯 '잉글리시 메뉴 플리즈'를 외치고 영어 메뉴를 훑고 있자니 알바생이 귀여운 목소리로 '한국 분이세요?' 한다. 넵 한국 사람입니다. 모닝 세트에는 일반 라떼밖에 없는데, 일반 메뉴에는 소이 라떼도 있길래 먼저번에 맛있게 먹은 치즈 토스트와 소이 라떼를 먹고, 민트 언니는 아메리카노와 모닝 세트 샌드위치. 배를 두둑히 채우고 나니 모자른 잠으로 깎인 체력도 보충한 것 같고 이제 하루 일정 시작. 주유패스 활용 첫 코스는 주택박물관. 작년 초에는 기모노 체험이 무료였는데200엔으로 바뀌었다. 200엔 넣고 자판기에서 번호표 뽑고 기다리면 게다용 새 양말을 건내주고, 그걸 신고 얌전히 기다리면 기모노를 입혀주고 30분의 시간을 준다. 박물관 자체가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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