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유아 양면조끼를 여러벌 만들었다. 주위에 꼬꼬마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평소에는 딱히 뭔가 챙겨주는 이모가 아니니 이럴때 생색내자며 한벌씩 사이즈를 묻고, 재단을 해서 재봉을 한다. 이번 조끼들은 안감으로 털 원단을 사용했다. 네일동에서 눌림 자국이 남아 겉감은 못 쓸거라며 나눔 받았던 원단인데 눌림도 티 안나고 좋기만해서 양껏 썼다. 프랭키 원단으로 뒷판을 대고, 작년에 쿠션 커버 만들어 달라며 동생이 보냈던 극세사 원단으로 조카한테 보낼 조끼 두 개를 만들었다. 아이들 옷은 매년 사이즈가 달라져서 무럭무럭 자라는 게 보인다. 쿠션 커버와 커플룩이라며 보내두었으니 겨울 내내 편하게 잘 입었으면- 지인들 꼬꼬마들에게 건낼 조끼들. 안감은 모두 흰색 털 원단, 단추는 T단추. 온통 아들들만 있어서 아..
수면 조끼를 만들어 주려고 가지고 있는 도안을 뒤적거리니 바이어스가 필요한 것들만 나와서 모든것을 포기하고 다시 인터넷을 뒤졌다. 인터넷이 없었던 때에는 어떻게 살았던 것인가. 도안에 과정샷까지 있는 친절한 블로그에서 다운 받은 도안을 끈 대신 단추로 쓰려고 살짝 손봐서 완성. 이렇게 오늘도 바이어스와 멀어집니다. 연습하면 잘 될텐데 바이어스만큼은 연습도 귀찮달까. 흑흑. 귀여워서 쟁여두었지만 도무지 쓸데가 없던 코튼빌 주주파크를 드디어 써보고. 안감은 몇 년때 야곰야곰 써오던 폴라플리스 원단. 쌓여가는 원단들에 겨울 원단이라도 줄여보자 하고 시작했었는데 훌륭하게 플리스 원단들을 다 소진했다. 이제 남은건 아크릴 원단들과 작년인가 재작년에 재단까지 다 해놨지만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겨울 외투. 요 하늘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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