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선물세트를 만날 기회가 없어 묵혀두다 택배로 보낼 생각을 했더니 왠지 허전한 느낌에 뭐라도 더 보태볼까 싶어 만든 룸 슈즈와 발매트. 줄무늬 원단은 안 입어서 내놓으려고 쌓아뒀던 티의 재활용인데 깔끔하니 마음에 든다. 신혼 부부 세트니까 남자용 여자용으로 사이즈를 다르게 세트. 4온스 접착솜이 마침 똑 떨어져 7온스 솜이 누벼져 있는 미끄럼 천으로 만들다가 너무 두껍고 바느질 하기 쉽지 않아 새로 주문했다. 새로 주문한 접착솜은 접착제가 예전보다 더 고르게 붙어있는 것 같아 보였는데, 물 뿌리고 다림질해서 붙이기 귀찮아서 그냥 퀼팅만 해두었지만 떨어지지 않을거야, 그럴거야 (...) 매트도 통일감을 주려고 한쪽에 줄무늬 원단을 덧대고, 세탁하면서 떨어지지 말라고 무늬에 맞춰 박음질을 해서 튼튼하게..
보자마자 원피스를 만들겠다고 마음먹고 샀던 코튼빌의 버베나 원단. 사두고 1년은 묵혀뒀다 만든 기분이지만(...) 그래도 오키나와 갈 준비로 여름 원피스. 패턴은 피메일에 있던 원피스고, 밑에 프릴을 만들어 다는 것은 생략하고 길이를 늘렸다. 중간에 끈을 넣어 펑퍼짐 하지 않게 묶을 수 있다. 끈도 만들어야했지만 귀찮으니(...) 가지고 있던 스트링을 넣는다. 더블거즈 원단이라 한겹으로도 비침 없이 편하게 입고 다녔다. 하늘색이 여름 여행용으로 딱이어서 사진도 잘 나왔고. 호호호. j씨가 보자마자 이건 대체 무슨 옷이냐, 가오리냐 했던 튜닉 원피스. 가오리는 아니고 가오리 스타일, 밑단이 사선으로 되어있다. 원단은 역시 1년은 묵은것 같은데, 코튼빌 특가 원단이었다. 머스터드 색은 튀지 않고 잔꽃이 귀엽..
일이 생겨 결혼식에도 참석 못해 아쉬웠던 e언니 신혼집 선물 세트. 무늬가 커서 작은 소품에 쓰기가 애매하기도 하고 나의 사랑 청록색이라 아껴두었던 네스홈 원단을 꺼냈다. 앞치마로 만들고 나니 큰 방울꽃도 시원시원하고, 청록청록 한 것이 마음에 쏙 든다. 접착솜 두툼하게 넣은 냄비받침과 티코스터 세트. 질 좋은 일반 행주에는 포인트로 원단을 덧대고 고리를 달았다. 더 두툼하라고 안감으로 청지를 덧대어 고깔 집게도 만들고, 세트를 모아모아 포장까지 마쳤다. 잘 삽시다 우리. 그리고 이어지는 기본 앞치마 시리즈. 연두색과 노란색 체크는 면, 나비모양은 코튼빌의 더블거즈. 앞치마를 만들때면 가장 귀찮은 것이 끈 만들기인데 전에 댕이 너무 굵다며 줬던 스트링이 떠올라 끈으로 쓰기로 했다. 끈이 통과할 사이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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