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때는 진에어, 올때는 제주항공을 탔는데 진에어가 비행기도 크고 덕분에 자리도 넓었다. 기내식은 차가운 주먹밥이었지만 그래도 챙겨주는게 어디야. 탈나지 않게 꼭꼭 씹어먹고 공항에서 샀던 간식도 조금 먹고, 책도 읽고 잠깐 자면서 날아간다. 패딩은 공항에 맡기고 와서 훨씬 수월하다. 가볍게 입은 옷과 곳곳에 보이는 태국어들이 여름나라에 잘 왔다 인사해주는 것 같다. 숙소에 있는 수영장은 결국 한번도 못들어 갔다 나왔지만 확실히 지인이 있어 숙박 걱정을 덜고 나니 돌아다니면서도 내내 다음에 와서 하지- 라는 이상한 여유가 생겨서 여행 같지 않게 널널하게 다닌 듯. 집 근처에 있던 카페. 귀여운 책이 많았는데 영어만 됐어도 살걸 태국어라 포기했다. 돌아와서도 종종 생각나던 말차프라페. 내내 우리의 발이었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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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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