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출동
1. 아침 버스에 담요가 출동. 환절기에는 확실히 나만 추위를 느끼는 것 같아. 겨울에는 남들보다 좀 더 많은 양의 옷을 껴입긴 하지만 너도 나도 따뜻하게 입으니까 티가 안 나는데, 금요일 버스에서는 나는 추워 덜덜 떠는데 에어컨이 나왔으니 게임 끝. 오늘도 아침에 긴팔에 가디건 두개 껴입고 나오는 와중에 반팔 입은 남자들을 많이 만났다. 왜 나만 춥죠? 그러고보니 j씨도 더워서 반팔에 반바지에 에어서큘레이터를 끼고 사시는데 혼자 긴 팔에 극세사 수면바지에 이불 두개 덮고 잠이 들었지. 그렇지만 남들 따위 상관없는 나는 무릎담요 덕분에 자면서 떨지 않아도 됐었고, 다음달 쯤엔 더 두꺼운 담요를 가지고 나와야겠다고 생각한다 - 고 쓰다가 후드 담요를 만들어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덕분에 남들 다 더운 날들..
ordinary
2013. 10. 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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