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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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30 - 밤의 능소화 17.06.30 - 밤의 능소화 밤의 능소화는 작은 등을 벽이 뒤덮히도록 잔뜩 불을 켜 둔 것 같다. 깜빡하고 못 보고 지나갈 뻔 하다, 짧은 밤 산책에 올해도 챙겨 옆을 지나갔다. 더운 밤, 조용조용 다정하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 유월도 끝. daliy pic 2017.07.0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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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2 - 여름, 꽃. 16.07.22 - 여름, 꽃. 예전에도 그랬던가 생각해보면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나이를 먹으면서'를 붙이자면 - 나이를 먹으면서 계절의 지남을 자연의 결과물로 느끼는 경우가 잦다. 달마다 바뀌는 꽃과, 색이 달라지는 잎들과, 내리쬐는 볕과 불어오는 바람의 온도 들. 결과물이라고 썼지만 그것들은 그저 지나는 중일테고, 오늘의 여름은 능소화로 느끼기로 한다. daliy pic 2016.07.2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