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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15 - 찬란 17.11.15 - 찬란 daliy pic 2017.11.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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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7 - 입동 17.11.07 - 입동 겨울 동冬은 추워 발을 동동 구르는 듯한 느낌이라 항상 귀엽다. 가 - 겨울의 사이. 얇은 옷을 겹겹이 챙겨 입고 집을 나선다. 버스에서 아침 조각잠을 잘 때는 손수건을 꺼내 목에 둘러 묶었다. 매듭이 목베개에 배기지 않게 위치를 잘 잡고는 단잠을 잔다. 어느새 은행 나무가 온통 노랗다. 가을이 깊구나. daliy pic 2017.11.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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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하늘공원 시월, 하늘공원 겨울의 가운데에서 뒤늦게, 시월의 갈대와 하늘과 코스모스- 가을의 기억들. 가을의 시작이 그득그득 들어 찬 길들을 걸었다. snap 2017.01.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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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XX - Instagram 15.10.XX - Instagram daliy pic 2015.12.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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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31 - 가을, 벽 15.10.31 - 가을, 벽 단풍을 보러 나선 산은 아직 푸르거나 누렇기만 했는데,내려와 버스를 타러 가는 벽에는 빠알간 색이 한 눈에 들어와서 잠시 멈춰서.  daliy pic 2015.1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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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화담숲 시월, 화담숲 그러고 보니 누군가 예전에 너는 숲과 나무와 걷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구나 했었다.아무것도 없는 방 안에서도 우두커니 혼자 앉아 있을수야 있지만, 바람이 간간히 나뭇잎을 흔들고, 풀들이 가만히 있지만 작게 몸을 움직여대는 숲에서는 나무인양 풀인양 하다못해 돌 인양 몇 시간이고 앉아 있을 수 있을 것만 같다.어딜 놀러가야 하나 가을 소풍을 준비하다 (이번 만큼은 절대 앞서 나서지 않고 얌전히 있기로 마음 먹었건만)화담숲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단풍이 절정.. snap 2015.10.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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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경의선 숲길 구월, 경의선 숲길 가좌역 1번 출구에서 나와 길을 건너 보이는 듬성듬성한 자작나무 사이의 길로 들어서면 경의선 숲길이 시작된다.서울은 열심히 왔어도 정작 놀러 다니지는 못했다는 h를 데리고 숲길을 걸어 연남동에 가자며 걷기 시작했다.해가 뜨거운 한 낮이어서인지, 다들 점심을 먹으러 간 것인지 그늘의 얼마 안되는 돗자리와 물가의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조용하고 한가하던 숲길. 1km를 살짝 넘는 길을 천천히 걷고나면 -연남동이 보이고 연남동 구간이 끝이 난다. 내년에.. snap 2015.09.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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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월, 영인산 십일월, 영인산 십여년만에 들른 영인산. 그렇게 생각하니 시간이 역시나 빠르다.가물한 기억으로는 예전에는 오두막 몇개와 눈썰매장, 등산로만 있었던 것 같은데이번에 가니 구역별로 테마를 정하고 꾸며놓았더라. 가+겨울이라 가지들은 앙상하고 꽃은 별로 없지만그래도 수북히 맞이해주는 갈대밭에서 노닥거리며 한참을 머물렀다.돌아오는 길에는 비가 점점 많아져서, 이 비가 그치면 빼도박도 못하는 겨울이구나 하고. snap 2013.1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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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7 - 가을 13.11.07 - 가을 지각한 덕분에 한가득 쌓인 낙엽길도 사박사박 걷고. 으하하.바람이 점점 찬 게, 곧 가을도 사라질 것 같은 온도. daliy pic 2013.11.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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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0 - 가을 13.10.20 - 가을 아침 일찍 다니는 요즘이라 날이 시려 가을 없이 겨울이 오려나 했더니,하루 종일 밖에 있어보니 완연한 가을. daliy pic 2013.10.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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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2 - 빨간 길 13.10.12 - 빨간 길 빨갛게 물든 길을 따라 집에 돌아왔다. 이른 아침에 나선 긴 여정은 한밤중이나 되서야 끝이 났다.새파랗던 여름이 노랗게 물들고, 그 위로 지는 해가 붉은 빛을 한결 더 덧대었다.덧. 괜히 ktx가 생긴 것이 아니었다. 대구 멀어 ㅠㅠ daliy pic 2013.10.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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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찬바람 어제는 에어컨 오늘은 히터를 간간히 틀어주는 버스 안에서 목베개를 끼고 한숨 곤히 자고 내리니 바람이 춥다. 덥다 덥다 하면서도 이러다 금새 겨울 올거다 말하고 다녔더니 이제 정말 두툼한 옷을 꺼내 입고 집을 나서야 하나.브라우니 쿠키를 만들려고 맘 먹은게 이틀째인데 당연히 평일에는 시간이 안 난다. 한판을 구워도 고작 한두개 먹고 말텐데 왜 이렇게 갓 구운 따끈한 쿠키가 먹고 싶은가 (심지어 식은게 더 맛있을텐데도!!) 오늘은 구울 수 있을까 생각.. ordinary day 2013.09.26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