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 #1
카레엔 반숙 계란. 미팅도 일찍 끝났는데 마스크도 답답하고 밖에 있기 무서우니 집에나 가야지. 어른 둘이 살땐 아랑곳하지 않았을텐데 이제 다 째니 때문이다 킁킁킁. 라디오는 저 멀리 손이 안 닿는 곳으로 옮겨갔다. 저마저도 곧 손이 닿아 뒤집히겠지. 무럭무럭 자란다. 환기타임 호일도 랩도 안 쓰면서 비닐만큼은 별 수 없더라. 장바구니를 들고 다녀봐야 어차피 처치 곤란인 큰 봉지나 덜 받게 되지, 나는 똥기저귀도 치워야하고 고양이 똥도 치워야하는데 비닐팩으로 밀봉을 하지 않고서는 매일 매일 나오는 걸 쓰레기통에 버릴 수가 없는 실내생활의 현대인이니까. 그렇다면 생분해 비닐이라도 써볼까 하고 때마침 롤백이 다 떨어져가길래 구입. 사실 내가 다른 건 생각없이 막 쓰고 막 살면서 이거 하나 쓴다고 지구가 보호되..
log
2020. 3. 10. 09:34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싱거9960
- 고양이
- 크림치즈
- daily pic
- NEX-5N
- SELP1650
- 크림
- a5100
- camera360
- sewing swing
- 치즈[루]
- Huawei P9
- galaxy note4
- singer9960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