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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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2 - 스물 일곱 10.07.02 - 스물 일곱 나이를 먹는 건 참 쉽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시간은 쉬이 지나간다. 거기에 사건이 생기면 시간은 서둘러 지나간다. 그 사건의 크기에 따라 속도는 차이가 난다. 남들보기에 코딱지 만해도 내 앞에서는 바위덩어리 같던 큼직큼직한 사건들을 몇 개 지나오니 어느새 벌써 스물 일곱, 그리고 여름이다. 요 근래에는 사건들이 좀 더 늘어났다. 덕분에 정신이 없다는 핑계로 해오던 자잘한 습관들을 하나 둘 씩 정리하고 있다. 넘어야 할 산이 두어개가 있.. daliy pic 2010.07.02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