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에서 입장권+커피+오디오가이드 세트를 구입해서 방문. 사진의 구도에 관해서 교과서적인 존재라던가 기타 등등의 칭송이야 알고 있었지만 오디오 가이드를 듣고 있자니 사진 한장에 [구도]라는 말이 5번 이상은 나오는 기분에 사진 옆에 붙어있는 설명이랑 같은 걸 읊어주고 있는지라 읽는 속도가 훨씬 더 빠른 덕분인지 너무 장황한 설명 덕분인지 질려서 가이드를 꺼버렸다. 정작 브레송 아저씨는 자기 사진에 코멘트도 제목도 딱히 달지 않았다는데 구도니 사회상이니 다기올 미래니 등등 다른 사람이 보고 평가한 '그 것들'이 뭐 그렇게 중요하다고. 가이드를 끄고, 사진 설명도 가끔은 건너뛰고 가이드에 속도에 맞춰 몇몇 사진 앞에 우르르 몰려있는 사람들에게서 한발자국 떨어져 사진만 빤히 들여다보자니 그제서야 마음에 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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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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