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YANG

AMHYANG

not at all not at all 오랜만에 통화를 한 ck는 여전히 내 몸 걱정에 여념이 없다. 신종 플루에 제일 걱정 되는건 제 엄마랑 나 둘이란다. 어머님 몸 약하신거야 내 알고 있지만, 거기 나는 왜 끼어들어. 그래도 그렇게까지 내 걱정하는게 너뿐인가 싶기도 하고 흑흑. 이리저리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던 ck는 심지어, 뭔가 이런 뒤숭숭한 시국엔 언제 나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 문자가 날아올지 몰라 맘 졸인다는 어마어마한 말을 해버리기도 했다. 부고 문자라니, 부고 문자라니. .. ordinary day 2009.11.2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