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1. 셔틀버스 타러가는 길, 휴가 때 무얼하는지 물으시길래 별 것 없다 했더니 당장 월/화 휴가 캔슬. 9월에 j씨와 함께 여행이나 가라신다. 좋은데 미묘한 이 기분은 너무 갑작스럽기 때문이지. 그래서 월/화 대비 미친 듯이 일한 오늘이었고, 모두에게 수요일에 뵙자며 인사도 했지만 월요일에 출근. 여름은 열심히 일만 할 팔자인가보다. 아, 프로젝트도 연장 됐다. 5월 중순까지. 벌써 한달이 넘게 지났다며 놀라워했는데, 아직 열달은 남은 것에 또 놀라웠다. 2. 김사랑 단콘 공지가 떴는데 양일이다. 마음이야 이틀 다 가고 싶지만, 이미 그민페 티켓을 끊어놨으니 하루만 선택하기로 했다. 하나는 올림픽홀, 하나는 상상마당. 강을 건널 수 없는 병에 걸린 관계로 올림픽홀의 공연이 어쿠스틱(!!!)임에도 불구하고..
ordinary
2013. 8. 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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