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클래식 홍차와 가향차들을 꽤 다양하게 갖춰놓은 덕분에 홍차집에 갈 때마다 무얼 마실까 항상 고민한다. 집에서 마시지 못하는 차를 마셔야한다는 의무감이 드는 와중에 장미향은 절대 싫고, 열대향도 싫어하는데다 카라멜 향도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던가 하면서 범위가 점점 좁아지기도 하고. 그렇지만 오리페코는 귀여우니까 그것만으로 괜찮아서 오늘도 메뉴판을 들고 고민을 잔뜩 하다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가향차를 마시고 왔다. 배가 잔뜩 불러 들어간지라 단 것은 패스하고 고민하다 시킨 스콘은 바로 구워 나오는 덕분에 뜨끈뜨끈하니 맛있고, 오랜만에 갔더니 사쿠람보도 있길래 모아에게 적극 추천했다. 내가 처음 접했던게 아이스였던 덕분에 아이스도 따뜻하게 먹는 거 처럼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맛을 보니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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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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