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 전에 알아본 곳이 두군데 있었는데, 그 중 한 곳인 신창 해안도로. 차가 없으면 엄두도 안날 곳이라 찾아두었는데 정작 나는 까맣게 잊어버리고 헌이가 말해줘서 기억났다. 급하게 네비에 찍고 달려달려 도착. 해가 질 때가 제일 어여쁘다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엔 시간이 일러 조금은 아쉽다. 커다란 풍차들이 보이면 사이길로 꺾어 들어간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도 될지 안될지 잘 모르겠어서 입구쪽 전기공사 근처에 차를 세우고 걸었다. 천천히 걷기에도 멀지 않고 풍광이 좋아 굳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은 듯. 걸어들어가면 풍차들을 보며 바다위를 걸을 수 있는 다리가 있다. 높은 곳을 썩 좋아하지 않는 헌이와 나는 정 가운데를 걸었지만 용기를 매우 내 슬쩍 바다를 보니 물이 너무 맑아 난간 근처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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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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