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시간
빛도 소리도 없어야 편히 잠들긴 하지만, 여차저차 잠들기만하면 잘 깨지 않는 철벽의 수면 모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끔은 잠을 깊게 못 잔다. 해가 짧아지니 아낌없이 싹싹 긁어 잠이 들어야하는데도 다시 돌아온 불면의 기간. 새벽같이 일어나야 하니 라벤더 오일에 안대에 세뇌까지 - 안 오는 잠을 억지로 잠들지만 밤새 바깥 소리 다 듣고, 중간중간 깨는 와중에도 꿈까지 꾸고 바빴다. 오늘 피곤한거야 내일 쉬니까 괜찮고 다시 수면 패턴을 찾아와야 할 듯. 사람의 몸이 웃긴게 물리적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면 마음 먹기에 따라서 회복의 여부와 기간이 매우 잘 바뀐다. 나도 예전에는 내가 예민하고 섬세한 여자라 잠을 못 자는 줄 알았지. 누워서 눈감으면 어떻게든 잘 수 있는데도. 그 와중에 꾼 꿈은 그민페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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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0. 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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