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HYANG

AMHYANG

15.10.31 - 가을, 산 15.10.31 - 가을, 산 호기롭게 출발한 산은 금새 가파른 오르막을 내어주고 미끄러운 내리막을 보여주었다.선선한 날씨와 간간히 들어오는 햇볕에 추운줄도 더운줄도 모르고 걷다보니 길의 끝이 다해서다시 반대편으로 돌려 시작했던 길을 지나 다른 길로 향했다. 다른 길 역시 끝날 무렵에는 마주치는 사람조차 적어서 조금 더 이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daliy pic 2015.11.0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