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이라는 단어를 계속 쓰고 있지만 그냥 보조 가방일 뿐. 같이 프로젝트 중인 여자 과장님이 내 덕분에 미싱을 지르시고, 내 덕분에 원단을 쟁이셨다. 본의아니게 과소비를 하게 해드려 지름신을 부추기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름신 - 이라는 호칭을 얻었는데 그 와중에서도 많이 산 것들은 한마씩 잘라다 주시더니 얼마전에 무려 데일리 라이크를 4종류나. 그래서 은혜를 갚자며 아가들 보조가방을 만들었다. 아들이 둘이니 가방도 둘. 남자 유치원생과 남자 초등학생이라니 대체 어떤 천을 좋아할까 싶고, 내가 가진 천은 다 샤랄라 혹은 심플해서 남자 어린이가 들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일단 파란천으로 겉감을 통일했다. 그리고 안감을 찾다보니까 없어. 나중에 애를 낳아서 뭐라도 만들어 주려면 딸을 낳아야 된다는 생각이 들..
made
2014. 3. 10. 11:43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singer9960
- 치즈[루]
- Huawei P9
- sewing swing
- 크림치즈
- NEX-5N
- galaxy note4
- daily pic
- camera360
- SELP1650
- 싱거9960
- a5100
- 고양이
- 크림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