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의 딜레마
언젠가부터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대신 피할 수 없으면 포기해버렸다. 포기의 간략한 진행 스탭은 다음과 같다. [판단>비판>포기]. 이 얼마나 간단한가! 이걸 하고 난 다음부터는 우울도 줄고 불행도 줄어 나름 잘 적용하며 살았는데 가끔 딜레마가 생긴다. 하나의 문제를 가지고 여러명이 고민하거나 해결 해야할 때, 게다가 그것이 감정에 관련된 문제일 때. 나는 판단하고 비판해서 포기하여 초월할 수 있지만 나의 포기와 초월을 남에게 권할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고 남이 이만큼 할 수 있을거라고도 생각 안하니까. 해결을 위해 다른 사람은 감정적으로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는데 거기에 대고 '포기하면 편해'라던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러니 냅둬'라고 말해줄 수 가 없는거지. 그렇다고 편을 들어주거나 그 노력에 함께 ..
ordinary
2013. 10. 23. 10:28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AG
- NEX-5N
- 크림
- 크림치즈
- Huawei P9
- a5100
- SELP1650
- galaxy note4
- singer9960
- daily pic
- 싱거9960
- camera360
- 치즈[루]
- sewing swing
- 고양이
링크
- e.el /
- e.oday /
- springsong.pp /
- mayry /
- Amil /
- YUA /
- hadaly /
- hadaly_t /
- bluetang /
- kyungssss /
- hutjae /
- cherrymoa /
- kagonekoshiro /
- 9oosy /
- oamul /
- tatsuya tanaka /
- sunlightproject /
- dearphotograph /
- tadis12 /
- musicovery /
- Zooma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