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때문에라도 조명이 대체로 어두웠는데 그게 사진찍기만 나쁘지 무대 분위기로는 매우 좋았다고 한다. 자리가 맨 앞 오른쪽 끝이라 원중씨에 정확히 가려서 필립씨를 1도 못보려다 멤버들이 일어나서 공연하는 타임이 생겨 0.8 정도를 볼 수 있었고, 보람씨 목소리는 1도 못들음 흑흑. 열기구도 오랜만이라 신이났고, 신곡도 두곡 다 해줘서 신이났지. 스노클링은 같이 잠수하는 느낌이었다. 우린 별거 아닌 말들도 모든 걸 기억해주는 - 그런 사이로 음악속을 헤엄치며 지냅시다. + 드디어 공연사진 밀린 것 정리 끝. hx90v를 들이고 나서 줌이 잘 땡겨지는건 좋은데 아무래도 똑딱이라 노이즈가 어마무시. 그렇지만 카메라를 이고지고 공연 볼 생각은 없으니 앞으로도 노이즈는 어마무시할 예정. +2 공연사진들 보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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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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