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간 일행들은 일본이 처음이라 제일 기본 코스로 후시미이나리와 청수사만 들르기로 했다. 욕심을 내자면 다른 곳도 들를 수 있겠지만, 저녁에 우메다로 넘어가 야경을 보기로 했으니 여유롭게 움직여야지. 교토도 역시 걷고 또 걷는 코스라 무리는 금물. 전철역을 나와 후시미이나리 입구로 들어가는 길목의 작은 카페. 신문을 보는 동네 할아버지와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 듯한 동네 아주머니로 채워진 두 테이블 옆 진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구글 사진 번역으로 고른다. 어제는 커피를 먹었으니 오늘은 아이스 티 라떼. 교토는 오사카보다 더 '귀엽고 쓸모없고 비싼'것들이 많다. 가지고 싶은 마음과 집에 진열해봐야 고양이 털이 쌓일 것이라는 미래가 투닥거리는 진열대 앞. 여우신사인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빨간 도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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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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